전립선은 남성의 방광 바로 밑에 요도가 시작되는 부분을 싸고 있는 기관으로, 정액의 일부를 생산하며 방광과 요도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적으로 사춘기 초반부터 발달하기 시작하여 몇 년 후에는 성인의 크기만큼 성정합니다. 20~50대까지는 크게 변화가 없으나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전립선 비대증(BPH), 전립선염, 전립선암 등의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전립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건강한 생활습관이 필수적이며, 특히 항산화 성분, 항염 성분, 호르몬 균형을 돕는 영양소가 포함된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립선 건강에 좋은 천연식품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은 주로 항산화, 항염 효과가 뛰어나고, 호르몬 균형을 조절하는 성분이 포함된 것이 특징입니다.
- 토마토: 리코펜이 풍부하여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브로콜리 & 십자화과 채소(양배추, 케일, 콜리플라워 등): 설포라판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전립선 세포 보호 및 항염 효과를 제공합니다.
- 호박씨: 아연이 풍부하여 전립선 기능 유지 및 호르몬 균형을 돕습니다.
- 녹차: 카테킨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전립선 세포 보호 및 염증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 견과류(호두, 아몬드, 브라질너트 등): 셀레늄과 비타민E가 풍부하여 전립선 세포의 손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콩류(두부, 된장, 청국장 등): 이소플라본이 포함되어 있어 전립선 비대증 예방에 기여합니다.
- 생선(연어, 고등어, 참치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염증 감소 및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 마늘 & 양파: 항균, 항염 작용이 뛰어나 전립선염 예방에 좋습니다.
- 베리류(블루베리, 크랜베리, 라즈베리 등): 플라보노이드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전립선 건강을 보호합니다.
- 올리브 오일: 폴리페놀과 불포화지방산이 포함되어 있어 전립선 건강을 돕는 항염 효과를 제공합니다.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전립선 건강을 위해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는 것과 함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면 더욱 효과적인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고시형 건강기능식품(식약처 인정 일반 기능성)
-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 전립선 건강 유지 및 배뇨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특정 연구를 통해 개별적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
-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 등 복합물: 식물성 스테로이드로 알려진 베타-시토스테롤이 함유되어 있어, 전립선 비대의 증상을 개선하고 배뇨를 개선하는 등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사군자추출분말: 사군자의 열매에는 Quisqualic acid가 있어 야간뇨, 빈뇨 등 전립선 증상을 개선하는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 홍삼오일(KGC11o): 베타-시토스테롤, 리놀렌산, 펜타데카노산은 전립선 세포사멸을 억제하여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녹용당귀등 복합추출물: 녹용, 참당귀, 감초로 이루어진 복합물로 안드로겐 수용체 발현 및 전립선 비대 세포생존률을 감소하여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참당귀황기추출복합물(SHPro): 데커신과 오노닌은 전립선 비대를 일으키는 호르몬 관련 인자를 감소시켜 전립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전립선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
전힙선 기능의 저하는 전립선비대증과 관련이 있으며, 이는 노화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전립선 기능 개선을 위해서는 과량의 에너지 섭취, 단백질 섭취비율, 붉은 살 육류, 지방 등 위험요인을 줄이고, 토마토, 브로콜리, 호박씨, 녹차 등 항산화와 항염 성분이 풍부한 식품 등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쏘팔메토, 아연, 셀레늄과 같은 건강기능식품을 병행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전립선 건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